[앵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이죠.
'골든'이 또 새 역사를 썼습니다.
세계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에서 K팝 최초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는데요.
세계 음악 시장에 K팝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단 평가가 나옵니다.
이화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1959년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그래미의 오프닝 무대는 블랙핑크 로제의 몫이었습니다.
브루노 마스의 기타 연주에 맞춰 미국 팝스타들이 '아파트'를 함께 부르며 시상식 무대를 달궜습니다.
일찌감치 수상이 예견됐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은 영상 미디어 부문 최우수 노래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써 K팝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MTV 어워즈 등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모두 수상자를 배출하는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24/'골든' 작곡가 : "저의 가장 스승님이자 가장 친한 친구, 더 파이어니어 오브 케이팝 테디. 테디 형에게 이 영광을 바칩니다."]
상은 하나였지만 성과는 충분했습니다.
'골든'을 비롯해 로제의 '아파트'도 6대 본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노래' 등 3개 부문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고 캣츠아이는 신인상 등에 후보로 지명돼 세계 음악시장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습니다.
[김헌식/문화 평론가 :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컬래버를 통해서 주류 미국 음악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보이그룹 BTS도 3년 연속 실패한 그래미 상을 '골든'이 수상하면서 이제 K팝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주류 대중음악계의 험난한 시험대를 통과했다는 평갑니다.
케데헌은 또 다음 달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주제가상 후보로 올라있어 전 세계 음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박미주/화면출처: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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