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일 4 0 동그라미와 네모가 만든 우리의 삶……몸에 맞춘 형태의 역사 사물·공간·문화의'모양'을 몸과 감각의 언어로 읽어낸 16가지 관찰 [신간]'형태의 문화사' [신간]'형태의 문화사'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형태는 우연이 아니다. 책은 손·발·눈 같은 우리 몸이 사물과 공간의 모양을 어떻게 만들고, 다시 그 형태가 우리의 습관과 사회를 어떻게 길들였는지 사례로 풀어낸다. 동전과 지폐에서 온돌과 현관, 스마트폰과 개방형 사무실까지, 낯익은 모양들 속에 숨은 규칙도 드러낸다. 책은 인간에게서 출발한다. 손가락으로 쥐기 편한 크기, 돌리기 쉬운 지름, 한 손으로 감아쥘 때의 느낌 같은 구체적 조건이 공·손잡이·문고리의 모양을 결정한다. 둥근 동전은 어느 방향으로도 걸리지 않아 주머니를 상하게 하지 않고, 지폐는 쌓고 접고 넘기기 쉬운 직사각형을 택한다. 이런 '
2026년 2월 2일 5 0 "잘사는 자리가 따로 있을까"…도시·건축·예술로 풀어낸 현실 풍수 [신간]'풍수는 어떻게 부와 권력을 이끄는가' [신간]'풍수는 어떻게 부와 권력을 이끄는가'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김두규가 건물의 자리와 모양부터 물길과 바람길, 그림과 보석, 장묘까지 삶의 공간을 읽는 기준을 사례로 보여주면서 풍수의 핵심을 한 권에 담았다. 도시는 왜 어떤 곳에서 돈이 돌고 힘이 모일까. 책은 강남역 일대의 물길, 사대문 안의 입지, 기업 사옥의 출입 방향 같은 눈에 보이는 구조에서 답을 찾는다. 저자는 수구와 기구 같은 풍수 개념을 도시계획 언어로 번역해 독자가 현장에서 바로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를 부르는 터는 따로 있을까. 저자는 이런 가설을 건축 풍수로 검증한다. 정문의 방향, 블록형 매스의 단절, 연결부의 끊김이 사람의 동선과 심리에 어떤 신호를 주는지
2026년 2월 2일 4 0 [신간] 대만 젊은 거장 천쓰홍 신작…'셔터우의 세 자매' 주이현 '녹지 않는 슈가 크래프트와 블루의 도시' 셔터우의 세 자매 [민음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 셔터우의 세 자매 = 천쓰홍 지음. 김태성 옮김. 대만 문학의 젊은 거장으로 꼽히는 천쓰홍 작가의 신작 소설이 번역 출간됐다. '셔터우
2026년 2월 2일 4 0 반드시 기록되어야 할 이 '엄마'들의 이야기 [서평] <살아남은 여자들은 세계를 만든다> 4년 전, 나는 나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아오지까지>를 출간했다. 탈북 과정에 대한 이야기와 한국에서 정착하며 부딪히고 고민했던 이야기들을 담았다. 나는 북향민들이 자신의 삶을 담담하게 써 내려간 책들을 종종 읽는다. 얼마 전에는 북향민이 쓴 책이 아니지만,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쓴 <살아남은 여자들은 세계를 만든다>는 책을 읽으며 '엄마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 이 책의 제목은 그 자체로 강렬하다. '살아남은 여자들' 그리고 '세계를 만든다'는 주체와 행위에 대한 명징한 표현. 언뜻 보면 여성주의에 관한 책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책장을 넘기면 그곳엔 분단된 나라에서 가장 약자로 살아내야 했던, 바로 우리 엄마들의 처절하고도 위대한 역사가
2026년 2월 2일 4 0 출판기념회 참석한 정원오 구청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2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본인의 출판기념회 '매우만족, 정원오 입니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2.2 jjaeck9@yna.co.kr
2026년 2월 2일 4 0 출판기념회 참석한 정원오 구청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2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본인의 출판기념회 '매우만족, 정원오 입니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2.2 jjaeck9@yna.co.kr
2026년 2월 2일 4 0 정원오 구청장 출판기념회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2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본인의 출판기념회 '매우만족, 정원오 입니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2.2 jjaeck9@yna.co.kr
2026년 2월 2일 4 0 정원오 구청장 출판기념회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왼쪽)이 2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본인의 출판기념회 '매우만족, 정원오 입니다'에서 배우 이기영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2.2 jjaeck9@yna.co.kr
2026년 2월 2일 4 0 출판기념회 참석하는 정원오 구청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2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본인의 출판기념회 '매우만족, 정원오입니다'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2.2 jjaeck9@yna.co.kr
2026년 2월 2일 4 0 기념 촬영하는 정원오 구청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2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본인의 출판기념회 '매우만족, 정원오 입니다'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2.2 jjaeck9@yna.co.kr
2026년 2월 2일 4 0 출판기념회 참석한 정원오 구청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2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본인의 출판기념회 '매우만족, 정원오입니다'에 참석해 있다. 2026.2.2 jjaeck9@yna.co.kr
2026년 2월 2일 4 0 기념 촬영하는 정원오 구청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2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본인의 출판기념회 '매우만족, 정원오 입니다'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2.2 jjaeck9@yna.co.kr
2026년 2월 2일 4 0 새내기 낭독 모임이 참고한 '30년 독서회' 규칙 무카이 가즈미 <다정한 나의 30년 친구, 독서회>를 읽으며 떠올린 '함께'의 의미 새해를 맞았다는 느낌도 막연한데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새해가 되면 늘 새로운 계획이나 다짐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일정한 규칙이 없는 예순의 하루하루는 조금만 마음을 풀어도 삶의 의욕이 떨어지는 것 같다. 사는 게 뭔지, 나는 무엇이고 여기는 어딘지, 어떻게 하루를 보내야 하는지 '의문의 지옥'에 갇히는 순간이다. 경계 경보가 울리면 마음은 어둠이 지배하고 돌파구는 보이지 않는다. 다행히 2026년은 새해가 주는 부담에 사로잡히지 않고 첫 달을 무사히 잘 보낸 것 같다. 그 모든 공은 낭독 동아리 모임 덕분이다. 지난해 6월에 시작한 동아리 모임에 용감하게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책이 가진 힘 때문이었다. 소리 내서
2026년 2월 2일 4 0 정원오 구청장 출판기념회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2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본인의 출판기념회 '매우만족, 정원오입니다'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2.2 jjaeck9@yna.co.kr
2026년 2월 2일 4 0 출판기념회 참석하는 정원오 구청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2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본인의 출판기념회 '매우만족, 정원오입니다'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2.2 jjaeck9@yna.co.kr
2026년 2월 2일 4 0 정원오 구청장 출판기념회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2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본인의 출판기념회 '매우만족, 정원오입니다'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2.2 jjaeck9@yna.co.kr
2026년 2월 2일 4 0 학산, '제3회 장르불문 웹툰 공모전'…신인·기성 모두 도전 [웹툰소식] 카카오웹툰X산돌, 캐릭터 '짱덕' 모바일 폰트 출시 학산문화사 제공 ▲학산, 제3회 '장르불문 웹툰 공모전'= 콘텐츠 기업 학산문화사가 차세대 웹툰 창작자 발굴을 위한 '제3회 장르불문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르와 형식의 제한 없이 로맨스, 판타지, 현대물, 스릴러, BL 등 다양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데뷔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부문은 오리지널 키워드 창작 부문과 웹소설 '필드의 고인물', '반지성주의 마왕의 세계침략'을 원작으로 한 콘티·각색 부문으로 나뉜다. 총 상금 규모는 2200만원으로, 대상 10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수상작에는 향후 연재, 출판, 해외 진출을 위한 후속
2026년 2월 2일 4 0 출판기념회 기념 촬영하는 정원오 구청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2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본인의 출판기념회 '매우만족, 정원오입니다'에서 전현직 구청장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2.2 jjaeck9@yna.co.kr
2026년 2월 2일 4 0 꼰대 팀장 퇴장, 판을 엎는 ‘리더십 뒤집기’[신간]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꼰대 팀장’과 결별하고 프로 리더의 길을 제시하는 신간 ‘리더십 뒤집기(동아일보사)’가 현장형 리더십 교본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과 압박과 세대 갈등, 공정과 워라밸 요구 사이에서 길을 잃은 대한민국 팀장들의 현실을 정면으로 다룬 책 ‘리더십 뒤집기’가 출간됐다. 이 책은 리더십을 더 보태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통념을 과감히 뒤집는 관점 전환에서 해법을 찾는다. 신간은 2025년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속 김낙수 부장의 실패한 리더십과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보여준 김연경의 지도자 리더십을 대비시키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실무 능력은 뛰어나지만 시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꼰대 리더십’과 구성원의 장단점을 읽고 팀 분위기까지 관리
2026년 2월 2일 4 0 [신간]나라는 주체성을 잃지 않으려면…'AI에게 나를 묻다'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AI(인공지능)의 결과물을 이미 완성된 출력값이 아닌, 인간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는 입력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불완전함을 극복하려는 AI의 발전을 활용하면서도, 그 불완전성이 주는 인간 본연의 매력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본문 중) 신간 'AI에게 나를 묻다'(처음북스)는 인공지능과 공존하며 '나'라는 주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무엇을 질문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성찰한다. 서울대 공학박사이자 디자이너인 두 저자 김가원과 정민주는 매주 발행하는 뉴스레터 'inspireX(인스파이어 엑스)'를 통해 탐구해 온 사람과 기술의 접점을 이 책에서 담아냈다. 이들은 인지과학과 심리학적 관점을 토대로, 우리의 선택, 감정, 신뢰, 창의성이라는 본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