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 2주년 맞아 사용자 리포트 발간카카오헬스케어의 이용자 데이터 분석 결과 식사 후 혈당을 가장 많이 올린 음식은 짜장밥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카카오헬스케어의 파스타 이용자 데이터 분석 결과 자주 먹는 음식 중 혈당을 가장 많이 높인 음식은 짜장밥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건강 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 출시 2주년을 맞아 사용자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파스타 인사이트랩 리포트'를 2일 발표했다.
파스타는 식사, 운동, 수면, 체중관리 등 건강 관련 정보를 추적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건강 관리 앱이다. 음식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칼로리 계산이 가능하고, 연속혈당측정기(CMG)와 연동돼 실시간 혈당 변화 추이까지 기록할 수 있다.
카카오헬스케어 측은 파스타 출시 후 2년간 사용자의 식사 기록 387만 건을 추적한 결과, 식사 후 혈당을 가장 많이 올린 식품이 짜장밥이었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짜장밥을 먹은 후 혈당이 평균 75.3mg/dL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솥밥(71.1mg/dL 상승), 카레라이스(70.8mg/dL), 짜장면(70.5mg/dL), 메밀국수(70.3mg/dL) 등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식후 혈당 상승이 가장 낮은 음식은 호두(17.7mg/dL 상승), 검은콩(20.9mg/dL), 마카다미아(21.3mg/dL), 캐슈넛(21.9mg/dL), 아몬드(22.4mg/dL) 순으로 대부분 견과류가 포함됐다.
자료=카카오헬스케어파스타 이용자들이 가장 즐겨 먹은 음식은 삶은 계란, 샐러드, 사과, 아메리카노, 방울토마토 순으로 집계됐다. 혈당 조절과 체중 감소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단백질 섭취량 늘리기와 함께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식사를 하는 '거꾸로 식사법'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 카카오헬스케어 측의 설명이다.
파스타 이용자들은 1주당 평균 5.7회 운동을 했으며, 주요 운동 종목은 걷기와 러닝, 자전거 타기, 웨이트 트레이닝 등이었다. 또 파스타 이용 전후를 비교해 이용자들이 줄인 혈당을 모두 합치면 각설탕 1400만 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스타는 지난 2년간 △혈당 관리 △이용자 맞춤형 체중 관리 △ 수면 관리 △스트레스 레벨 측정 및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연속혈압측정기를 기반으로 하는 혈압 관리 기능도 추가 예정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당뇨, 비만, 고혈압 등 대사질환 관리를 위해선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라며 "이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유익한 정보와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