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0일 28 0 껀터(Cần Thơ) 메가허브 2025년 7월 1일, 베트남 지도에서 하우장(Hậu Giang)과 속짱(Sóc Trăng)이 사라졌다. 두 성이 껀터시에 흡수됐기 때문이다. 하룻밤 사이에 껀터는 면적 6,360㎢, 인구 420만 명의 메콩 델타 최대 도시로 거듭났다. 이제 베트남 정부가 이 도시에 붙인 이름은 "메콩 델타의 심장이자 성장 엔진"이다. 과연 그 이름이 빈말이 아닌지, 지금 들여다봐야 할 이유가 있다.
2026년 7월 19일 15 0 18년 만의 FDI 최고치, 한국 2위, 에너지•AI 투자 패러다임 전환 2026년 상반기 베트남의 총 등록 FDI는 346억 5,000만달러(약 51조6,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61% 급증했다. 이중 실제 집행된 FDI는 130억 3,000만달러(약 19조4,000억원·+11.2%)로 18년 만의 최고치다. 총 2,013개 신규 프로젝트가 허가됐으며 등록 자본은 173억 9,000만달러(+87.2%)로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2026년 7월 13일 30 0 베트남 경제의 60%가 여기서 나온다 호찌민시·Binh Duong·Ba Ria-Vung Tau·Dong Nai — 이 4개 성 시가 물리적으로 하나의 경제 생태계로 통합되고 있다. 이 권역은 현재 베트남 국가 세수의 60퍼센트와 외국인 직접투자의 50퍼센트를 담당한다. 호찌민시 100년 Master Plan(제2편)이 "도시의 미래"를 설계했다면 Southern Key Economic Region(SKER)은 "경제권역 전체의 통합"을 설계한 것이다. 이 네 개의 퍼즐이 하나로 맞춰질 때 베트남 경제의 진짜 엔진이 완성된다.
2026년 7월 12일 27 0 물소 나라에 Wagyu가 왔다 베트남 소고기 시장의 구조적 수급 불균형이 외국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 첫 번째 이유다. 베트남은 소고기 소비가 연평균 두 배로 늘었지만 국내 생산은 이 속도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2023년 기준 베트남은 26만 2,000두 이상의 살아있는 소와 4만 2,000톤의 소·물소 고기를 수입했다. 수입액이 4억 1,000만 달러(약 6,196억 원)에 달한다. 이 공백을 채우는 것이 첫 번째 투자 동기다.
2026년 7월 6일 27 0 사이공에서 세계 도시로 호찌민시(구 사이공)가 2026년 6월 100년 마스터플랜의 기본 골격을 공식 발표했다. 면적 6,700제곱킬로미터, 인구 1,400만 명의 이 도시는 2050년까지 지역총생산을 8,000억 달러(약 1,240조 원)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비교하자면 2025년 한국 서울의 지역총생산이 약 6,000억 달러(약 930조 원) 수준이다. 호찌민시는 2050년에 서울보다 큰 경제도시가 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 설계도의 실체를 해부한다.
2026년 7월 5일 29 0 베트남 2분기 성장 8.39%(1분기 7.94%) 베트남 국가통계청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 8.39퍼센트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2분기 성장률이자 1분기(7.94퍼센트, 상향 발전)보다 오히려 빨라진 수치다. 전 세계가 이란 분쟁·유가 상승·미국 금리 정책으로 흔들리는 와중에 베트남은 반대 방향으로 달렸다. 이 성장의 실체는 무엇이고 정부가 내건 10퍼센트 연간 목표는 현실인가, 희망인가. 오늘 데이터로 전부 해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