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플러스 오늘(9.16) 보도에 따르면 태국 국왕 마하 와찌랄롱꼰과 왕비 수티다가 방문 마지막 날인 오늘 아침 하노이 호찌민 주석 묘소를 참배하고 헌화했다. 박손 거리 열사 기념비에도 화환을 바쳤다. 오전에는 관수 사원(Quan Su Pagoda)을 방문해 두 나라의 평화와 번영, 베트남-태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기원하는 불교 의식에 참석했다. 관수 사원 주지 스님 틱 탄 니에우가 영접했다. 오후에는 하노이대학교를 방문해 대학 지도부·교수·학생들과 만났다. 하노이대는 현재 태국의 쭐라롱꼰대·앳섬선대·마하사라캄대 등 20개 가까운 태국 고등교육 기관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태국 국왕은 방문을 마치며 "베트남을 다시 방문하게 돼 기쁘다. 베트남의 발전과 국민 생활 수준 향상을 높이 평가한다. 따뜻하고 정중한 환영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3일간의 방문에서 확인된 핵심 외교 성과를 결산하면 이렇다. 베트남-태국 교역 목표를 현재 22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격상, 하노이대 등 교육 협력 네트워크 확인, 불교 문화 교류 강화, 50주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실천 계획 구체화다.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으로 동남아 외교에서 압박을 받고 있는 태국이 베트남과의 관계를 통해 지역 내 균형을 찾으려는 의도가 이번 방문 전체에 깔려 있었다.
◆ 분석 수교 50년 만의 첫 태국 국왕 베트남 방문은 두 나라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교역 목표 250억 달러는 지금보다 약 14% 높은 수치로 양국이 달성 가능한 현실적 목표다. 하노이대와 태국 20개 대학의 협력은 두 나라 인적 교류의 저변을 더 넓히는 장기적 기반이 된다.
출처: VietnamPlus "Thai King Queen conclude state visit to Vietnam" (2026.09.16) · VietnamPlus "Thai King Queen pay tribute President Ho Chi Minh Mausoleum" (2026.09.16) · VietnamPlus "Thai King Queen visit Quan Su Pagoda prayer ceremony" (2026.09.16) · VietnamPlus "Thai King Queen visit Hanoi University" (2026.09.16) · SGGP "Top leader hosts welcome ceremony Thai King Queen September 15" (2026.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