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람 총서기, 포병•미사일 부대 80주년 기념식 참석 — 조국보위훈장 수여
1946년 창설 이래 80년 — 베트남 군 역사의 상징적인 날
베트남 • 포병•미사일 부대 창설 80주년
또 람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베트남 인민군 포병·미사일 부대(베트남 군대에서 대포와 미사일을 다루는 핵심 전력) 창설 8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해 이 부대에 "1급 조국보위훈장"을 수여했다. 이 부대는 1946년 6월 29일 창설됐다.
포병·미사일 부대는 베트남 전쟁(1955~1975년) 당시 핵심 전력 중 하나로 활약했다. 베트남 군사 역사에서 "전쟁의 신"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상징성이 큰 부대다. 8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시점에 또 람 총서기가 직접 참석해 최고 등급의 훈장을 수여한 것은 베트남이 군의 역사와 전통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서는 의미가 있다. 최근 남중국해에서 중국과의 긴장이 고조되고 베트남이 군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에 열렸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군대를 "더 작지만 더 강하게" 바꾸는 현대화 목표를 추진하고 있으며 포병·미사일 전력은 이 현대화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 분석 이 기념식이 단순한 의전 행사가 아닌 이유가 있다.
베트남이 자국 군의 역사적 정통성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현대화 의지를 다지는 메시지를 함께 보내는 것이다. 남중국해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베트남의 군사력 강화 흐름은 이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 기업들에게도 안보 환경의 변화를 주시해야 할 이유가 된다. 동시에 베트남의 군 현대화 수요는 한국 방산 기업들에게 장기적인 협력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
출처: VietNam News · 베트남 인민군 공식 발표 (2026.06.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