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플러스 오늘 오전 브리핑에 따르면 베트남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약 1,600만 명의 국제 관광객을 맞이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4% 늘어난 수치다. 이 관광객들이 호텔·여행사·교통·식당·관광지 전반에서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 베트남 정부가 지난주 공식 확정한 2030년 관광 목표가 더 인상적이다. 고성장 시나리오 기준으로 국제 관광객을 연평균 15~18% 늘려 4,500만~5,000만 명을 유치하고 국내 여행은 1억6,000만 회를 달성하며 총 관광 수입을 800억~900억 달러(한화 약 107조4,000억~120조8,000억 원)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오늘 오전 열린 카인호아성-한국 관광 협력 회의에서도 카인호아 나트랑 지역이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맥락을 짚으면 1~8월 1,600만 명은 올해 연간 목표 2,200만 명의 약 73%를 8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다. 9~12월 성수기가 남아있어 연간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다. 2030년 4,500만~5,000만 명 목표는 2025년 약 2,500만 명의 두 배 수준으로 매년 15% 이상 성장을 전제로 한다. 후에-퐁냐케방 헤리티지 열차(9.2 개통)·달랏 리엔크엉 공항 재개항(8.19)·태국 국왕 방문으로 인한 태국-베트남 관광 협력 강화가 이 목표를 뒷받침하는 구체적 조치들이다.
◆ 분석 관광 수입 목표 900억 달러는 현재 베트남 국내총생산의 약 18% 수준이다. 관광이 단순한 서비스 산업이 아니라 베트남 경제의 핵심 기둥이 된다는 의미다. 한국 관광 관련 기업들에게 카인호아·다낭·후에 지역에서의 협력 기회가 정책적으로 뒷받침되고 있다.
출처: VietnamPlus "Morning digest September 15: nearly 16 million international visitors 8 months +14.4%" (2026.09.15) · VietnamPlus "Afternoon briefing September 15: tourism revenue target $80-90B 2030" (2026.09.15) · VietnamTimes "Khanh Hoa looks to expand tourism cooperation with RoK" (2026.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