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 발표한 AI 도구 사용률 조사에서 베트남이 동남아시아 2(26.5%) 기록했다. 싱가포르에 이어 동남아에서 번째로 높은 AI 활용률로 "AI 친화 국가"로서 베트남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확인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다. AI 도구 사용률이 높다는 것은 디지털 기기 보급률·인터넷 속도·AI 리터러시·기업 디지털화 수준이 모두 임계점을 넘었다는 복합 지표다. 베트남 인구의 26.5% AI 도구를 실제로 사용한다는 것은 2,600 이상이 챗봇·이미지 생성·코드 어시스턴트·번역 AI 일상이나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애플이 WWDC에서 베트남어 Apple Intelligence 공식 지원하고 구글이 베트남어 Gemini 강화하는 흐름과 정확히 맞물린다.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디지털 경제가 GDP 30% 차지하도록 하는 Digital Economy Master Plan 추진 중이며 AI 사용률 2 성과가 계획의 현실적 기반이 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베트남의 AI 사용이 "스마트폰 세대" 18~35 MZ세대에 집중됐다는 것이다. 이들은 틱톡·인스타그램·유튜브 플랫폼에서 이미 AI 기반 필터·추천 알고리즘에 익숙하며 GPT·클로드·제미나이를 학업·취업 준비·창업에 활용하는 속도가 한국 MZ세대와 거의 같은 수준이다.

분석  AI 사용률 동남아 2위는 베트남이 AI 서비스의 거대한 소비 시장으로 성장했음을 의미한다.

한국의 네이버 클로바·카카오 AI·KT AI 서비스가 "베트남어 특화" 진입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구글·애플이 제공하지 못하는 현지화 서비스로 차별화된 시장 공간을 만들 있다. 2,600 명의 AI 사용자 B2B 영역(중소기업 AI 도구·교육·의료 AI) 아직 시장이 형성 중인 블루오션이다.


출처: VnExpress International · Microsoft Work Trend Index 2026 (2026.06.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