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메르타임즈 오늘판에 따르면 프레아비히어성 주지사가 분쟁 지역 내 "붉은구역(교전 위험 지역)"에 아직도 645가정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전 합의가 됐다고는 하지만 실제 전선 근처 주민들에게는 아직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것이다. 같은 날 캄보디아 지뢰제거 당국(CMAC) 국장은 전쟁 영향 지역에서 화학 물질이 발견됐으며 이 문제를 화학무기금지기구(OPCW·네덜란드 헤이그)에 공식 제소했다고 밝혔다. 분쟁 과정에서 화학 물질이 사용됐다면 이것은 국제법 위반 혐의를 제기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다.
경제 측면에서는 대조적인 소식이 나왔다. 캄보디아 투자청이 오늘 중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첨단기술·전기차·농업가공 분야 투자 설명회를 열었다. 중국 기업들이 태국 공급망에서 빠져나와 캄보디아를 대안 생산 기지로 탐색하는 흐름을 적극 유치하려는 것이다. 미국 물류·기술 기업들도 캄보디아 투자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는 크메르타임즈 보도도 나왔다. 캐슈너트 구매자들이 캄보디아산 캐슈 14만4,000톤에 대한 구매 의향을 나타냈다는 농업 수출 소식도 함께 나왔다.
◆ 분석 화학무기금지기구 제소는 캄보디아가 태국과의 분쟁을 유네스코 문화유산 손상·화학 물질 사용 등 국제법 위반 프레임으로 확장하려는 외교 전략이다. 중국·미국 투자 동시 탐색은 캄보디아가 분쟁 충격 속에서도 외자 유치 채널을 다각화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출처: Khmer Times "645 Families Remain Displaced in Preah Vihear Red Zones" (2026.09.13) · Khmer Times "CMAC Chief Says Chemical Substances Found, Complaint Filed With OPCW" (2026.09.13) · Khmer Times "Cambodia pitches high-tech, EV and agro-processing to Chinese investors" (2026.09.13) · Khmer Times "US logistics, technology firms explore investment in Cambodia" (202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