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최고 정책 결정 회의가 사흘 만에 결론을 냈다.
제14기 당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가 두 자릿수 성장 목표 구체화를 담은 결의를 채택했다.
제14기 당 중앙위원회 3차 전원회의 결론 발표 • 두 자릿수 성장 구체화•7개 돌파구 의제 결의
7월 20일 개막한 제14기 당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가 7월 22일 결론 결의를 채택하고 폐막했다. 또 람(Tô Lâm)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직접 주재한 이 회의에서 핵심 의제는 "병목 제거와 자원 해방을 통한 두 자릿수 성장 기반 구축"이었다. 결의는 국가 발전의 7개 전략 돌파구를 명시했다. 제도 정비·인프라·인재·과학기술·사회개혁·자연환경·대외개방이 그 축이다.
특히 주목할 내용은 경제 운영 방식 전환이다. 국가 주도 경제에서 시장 친화적 경제로 더 빠르게 이동하겠다는 방향성을 재확인했다.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내고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병목을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공공투자 집행 속도를 높이고, 에너지·교통 인프라에 대한 예산 배분을 확대하는 구체적 방침도 담겼다. 이번 결의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령·지침 형태로 구체화된다.
전원회의 결론은 단순한 선언에 머물지 않는다. 2023~2025년 전원회의 결론이 Resolution으로 법제화된 선례처럼, 이번 결의도 외국인 투자·에너지·디지털경제 관련 세부 규정으로 이어질 것이다. 하반기 중 해당 시행령이 발표되면 베트남 사업 환경이 실질적으로 바뀐다. 관련 법령 변화를 면밀히 추적해야 한다.
이번 전원회의 결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간 투자 병목 제거"다.
◆ 분석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겪는 문제—인허가 지연, 토지 보상 분쟁, 산업단지 행정 불투명성—가 바로 이 의제와 직결된다. 정부가 선언적 목표를 실제 행정으로 실행하는지 여부가 관건이며, 베트남 현지 법률·행정 전문가와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출처 VietnamPlus · Nhan Dan Online · 베트남 정부 공식채널 baochinhphu.vn (202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