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양국은 상호 경제 무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논의했다. 미국이 원하는 것은 크게 가지다. 첫째, 비관세장벽(수입 수수료 이외 각종 규제·관행) 철폐. 둘째, 지식재산권 침해 중단. 셋째, 첨단기술 수출통제에서 미국 입장 동조. 미국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베트남이 미국의 첨단기술 장비를 수입하려면 미국 수출통제에 협조해야 한다고 명확히 했다.

베트남 입장에서는 딜레마가 있다. 제조업 생산라인의 주요 부품을 중국에서 구매하는 상황에서, 미국 첨단기술 수출통제에 동조하면 중국과의 관계가 복잡해진다. 중국은 이미 자국 이익에 해가 되는 협의에는 대응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반면 스탠다드차타드의 9.5% 성장률 전망에는 미국과의 안정적 무역 관계가 기여하는 부분이 크다고 지적했다. 베트남 정부로서는 서둘러 선택하기 어렵다.

충분히 어렵지만 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므로 결과를 단정하기는 이르다.

한국 기업들이 주목할 지점은 가지다.

분석  첫째, 베트남에 생산기지를 한국 기업은 미국 시장 접근성(관세) 직접 영향을 받는다. 둘째, 첨단기술 수출통제 동조 여부는 반도체·AI 개발장비를 베트남에 공급하는 한국 장비 기업들에게 직결된다.


출처 VietnamPlus · 산업통상부 공식자료 · Bloomberg · USTR (2026.07.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