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부동산 개발사 빈홈즈는 6 30 기준 주주들에게 주당 6,000(액면가의 60%) 현금 배당을 지급한다. 41억여 주에 대한 배당금 합계는 24 6,400억동( 9 3,800만달러, 1 4,000억원)으로 베트남 증시 사상 최대 규모다. 최대 주주인 빈그룹(VIC·지분 72%) 배당으로만 17 7,000억동( 1조원) 수령한다.

배당과 함께 빈홈즈는 41억여 주의 신주를 11 무상으로 기존 주주에게 나눠주는 주식 배당도 동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빈홈즈의 자본금은 80조동 이상으로 늘어난다. 법인세 납부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삼았다. 주식 수가 배로 늘면 주당 가치는 희석되지만 회사 전체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빈홈즈는 현재 전국 8 ·시에 32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16 8,000가구 이상에 65 명이 거주한다. 하반기에는 하노이·호찌민시 신규 프로젝트 착공이 예정돼 있다. 블랙록·피델리티·GIC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VHM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 VN-Index 빈홈즈 배당 이슈로 이달 들어 강세를 보이며 FTSE 신흥시장 편입(9 21·D-61) 기대와 맞물려 외국인 순매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규모의 현금 배당은 베트남 부동산 기업이 그만큼 실탄이 두둑하다는 신호다.

분석  한국 투자자들에게 VHM 외국인 지분 한도 문제로 직접 주식 매수가 어렵지만, 베트남 ETF 베트남 전문 펀드를 통한 간접 투자로 기업의 성장을 함께 누릴 있다. FTSE 편입(D-61) 앞두고 빈홈즈가 편입 28 종목 최상위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출처 The Investor · Vietnam News · VietnamPlus · Vinhomes 공시 (2026.0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