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숙박 예약 플랫폼 아고다(Agoda)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6 1~5 중국인 관광객의 베트남 숙박 검색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4퍼센트 급증했다. 아고다의 10 주요 국제 시장 가운데 베트남이 중국인의 검색 증가율 1위를 차지한 것이다.

164퍼센트 증가는 단순히 숫자가 커졌다는 것을 넘어 베트남이 중국인 해외 여행자의 새로운 선호 목적지로 자리 잡았다는 신호다. 코로나 이전까지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동남아 국가는 태국과 싱가포르였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비자 정책·물가·안전 인식이 바뀌면서 베트남이 빠르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베트남 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1~5 중국인 방문객 수는 이미 폭으로 늘었으며 하노이·다낭·호치민이 3 목적지로 꼽혔다. 아고다 데이터에서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폴란드가 상위 5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중국인 관광객의 베트남 선호도 상승에는 직항 노선 확대, 15 무비자 정책, 베트남 음식이 중국 입맛에 맞는다는 복합 요인이 작용한다. 총서기가 올해 4 중국 방문에서 관광 협력 강화를 양국 협력 의제로 올린 것도 배경이 됐다.

분석  중국인 관광객의 베트남 급증은 한국 여행 시장에도 직접적인 파장을 미친다.

베트남 주요 관광지에서 중국인·한국인 관광객이 늘어날수록 숙박·식음료·쇼핑 상권이 동시에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호텔·리조트·면세점 기업들에게 중국인 관광객 급증은 추가 매출 기회다. 반면 인기 관광지의 혼잡도가 올라가는 것은 한국인 개별 여행자에게 불편 요인이 있다.


출처: VietnamPlus · 아고다 공식 발표 (2026.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