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2026 트래블+레저 럭셔리 어워즈 아시아-태평양 최고 도시 7위
서울(8위)•쿠알라룸푸르(9위) 앞서, "비용 대비 최고의 경험" 높은 평가
호치민시 • 아시아-태평양 최고 도시 7위 — 서울 제쳤다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트래블+레저(Travel + Leisure)가 발표한 "2026 럭셔리 어워즈 아시아-태평양 최고 도시" 순위에서 호치민시가 7위에 올랐다. 한국의 서울(8위)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9위)를 앞선 성적이다. 브이엔익스프레스(VnExpress)가 7월 1일 보도했다.
트래블+레저 럭셔리 어워즈는 전 세계 고급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독자 투표로 결정된다. 호치민시는 "풍부한 음식 문화·활기찬 야시장·접근하기 쉬운 럭셔리 경험"을 강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돈을 많이 쓰지 않아도 최고급 경험을 할 수 있는 도시"라는 인식이 고급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통했다는 분석이다.
이 순위는 앞서 6월 23일 본지가 보도한 푸꾸옥의 아시아-태평양 섬 2위(발리 추월) 소식과 연결된다. 베트남이 "도시"와 "섬" 두 카테고리 모두에서 아시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는 베트남이 배낭여행자만의 나라가 아니라 고급 여행자들도 선택하는 목적지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신호다.
◆ 분석 호치민시가 서울보다 높은 순위를 받은 것은 단순한 랭킹 이상의 의미가 있다.
한국 여행업계와 고급 소비재 기업들이 눈여겨봐야 할 경쟁 신호다. 호치민시가 "럭셔리 여행지"로 인정받는다는 것은 이 도시를 찾는 고급 여행자들의 소비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한국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고급 레스토랑·스파·쇼핑 브랜드들에게 호치민시 진출을 더 진지하게 검토할 신호탄이 됐다.
출처: VnExpress International · 트래블+레저 럭셔리 어워즈 2026 (2026.07.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