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8일 34 0 28년 된 1등 브랜드의 역설 롯데리아 베트남에 대해 그동안 여러 매체에서 "매출 105억 원에 손실 65억 원"이라는 앞뒤가 맞지 않는 수치가 인용된 바 있다. 이것은 베트남 현지 법인 기준 동화 매출(약 2,000억 동)을 원화로 잘못 환산하고, 영어 원문 "100 billion won"을 "100억 원"으로 잘못 읽은 두 가지 오류가 겹친 결과다. 메콩타임즈는 롯데그룹 연간 보고서, 롯데GRS 보고서, The Investor Vietnam 원문 보도를 교차 검증해 아래 수치를 최종 확정했다.
2026년 6월 25일 33 0 세계 커피 공룡은 베트남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전 세계 두 번째 커피 수출국, 길거리 어디서나 1만~2만 동짜리 진한 커피를 파는 나라에서 한 잔에 15만 동이 넘는 미국 커피 체인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스타벅스가 2013년 베트남에 첫 발을 내디딘 후 13년이 지났다. 2026년 1월 기준 150개 매장을 넘어섰다. "실패했다"고 말하기엔 매장이 너무 많고, "성공했다"고 말하기엔 현지 경쟁자들과의 격차가 너무 크다. 그 복잡한 13년의 이야기를 지금 펼친다.
2026년 6월 25일 31 0 바다의 헌법을 지키는 나라, 그 학자를 키운 곳 베트남 외교아카데미 부원장 응우옌 티 란 아인 부교수 박사가 국제해양재판소(독일 함부르크 소재) 판사로 선출된 것이다. 1996년 재판소가 문을 연 이후 베트남 사람이 이 자리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욱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받아 당선됐다. 이 역사적 순간을 만든 사람이 일한 곳이 바로 베트남 외교아카데미다. 오늘은 이 기관과 그 기관이 배출한 첫 번째 국제해양재판소 판사의 이야기를 담는다.
2026년 6월 24일 30 0 경제는 8퍼센트 성장인데, 왜 서민 지갑은 여전히 얇은가 베트남에서 사업하는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소매 판매는 전년 대비 10.9퍼센트 늘었고 평균 월 소득도 8.5퍼센트 올랐다. 겉으로 보이는 숫자는 좋다. 그러나 현장에서 물건을 파는 기업들의 이야기는 다르다. "할인 행사를 하지 않으면 안 팔린다", "고객들이 더 싼 것으로 바꿔 산다", "비싼 것을 사는 사람이 눈에 띄게 줄었다." 왜 이런 역설이 일어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