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7일 55 0 Index 1,651p→1,776p 대반등•FTSE D-14일(종목발표) 이번 주 베트남 증시의 핵심 이벤트는 "대반등"이다. 7월 28일 1,651포인트까지 밀렸던 VN-Index가 단 6거래일 만에 1,776포인트까지 125포인트(+7.6%)를 회복했다. 더인베스터가 확인한 이 반등은 7월 초의 사상 최고치(1,937p) 대비 하락폭의 절반 이상을 되돌린 것이다. BVSC(바오비엣 증권)는 "1,650p 저점 형성 신호가 유효하다"고 기술적 분석을 제시했다.
2026년 8월 6일 69 0 Vinamilk — 베트남이 키운 우유, 세계를 향하다 1976년, 베트남 통일 직후 호찌민시에 작은 공장이 문을 열었다. 어린이 영양실조율이 50~60%에 달하던 시절, 아이들에게 우유를 먹이자는 단 하나의 목표로 세워진 국영 낙농기업이었다. 그 회사가 지금 세계 10대 유제품 브랜드, Brand Finance 선정 세계에서 가장 잠재력 있는 유제품 브랜드, 65개국 수출, 시가총액 $50억1,000만의 비나밀크(Vinamilk)다. 2026년 7월 23일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또 람 총서기가 두 번째 노동영웅 칭호를 수여했다. 우유 한 병이 국가 훈장을 받는 나라가 됐다.
2026년 8월 6일 63 0 싫어하지만 산다—베트남 소비자와 중국 제품의 역설 베트남 사람들에게 "가장 싫어하는 나라가 어디냐"고 물으면 중국이라는 답이 압도적이다. 남중국해 분쟁, 1,000년의 지배, 1979년 전쟁, 파라셀·스프래틀리 도서 갈등—베트남인의 반중 감정은 역사적·현재적 현실이다. 그런데 베트남의 2025년 대중국 수입액은 $1,386억으로 전체 수입의 약 40%다. 베트남 사람들이 매일 쓰는 스마트폰·에어컨·가전제품의 상당 부분이 중국산이다.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드문 이 역설 "싫어하지만 산다"의 구조를 데이터로 분석한다.
2026년 8월 5일 96 0 UEH-호찌민시경제대학교(Trường Đại học Kinh tế TP.HCM) 1976년 해방 이후 호찌민시가 처음 설립한 경제대학이 있다. 베트남 남부 경제 엘리트들의 요람으로 50년을 살아온 UEH(호찌민시경제대학교)다. 재무부 장관•국책은행 총재•대기업 CEO들의 학연이 이 학교를 거쳐 간다. 베트남 사람들에게 "경제학=UEH"라는 공식이 반세기 동안 새겨진 이유다. 그런데 2023년 10월, 이 학교가 이름을 바꿨다. 아니, 정확히는 성격을 바꿨다. 경제대학에서 종합대학으로.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왜 정부가 이 선택을 했는지, 그리고 한국 대학들에게 어떤 기회가 열리는지를 들여다본다.
2026년 8월 4일 100 0 지방에서 하노이 호찌민까지 — 베트남 의료 불평등의 현실 베트남 의료 시스템의 구조적 역설이 있다. 국가의료보험(BHYT)이 인구의 94.2%를 커버하지만, 정작 의료가 필요한 지방 환자들이 수백 킬로미터를 달려 하노이·호찌민 대형 국립병원에 몰린다. 지방 병원에 의사는 있지만 장비가 없고, 장비는 있지만 유지보수가 안 되고, 의사는 있지만 전문의가 없다. "가까운 병원을 못 믿어서 멀리 간다"는 이 현상이 대도시 병원 정원의 200% 과밀을 만들고, 지방 병원은 텅 비는 악순환을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