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0일 29 0 베트남 패션 전자상거래 틱톡 라이브 방송을 보다가, 인스타그램 피드를 넘기다가 "손가락 하나"로 결제 버튼을 누른다. 2025년 한 해 베트남 4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쇼피•틱톡샵•라자다•티키)의 거래액은 1~9월에만 116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4퍼센트 폭증했다. 이 가운데 패션은 미용•생활용품과 함께 온라인 거래를 이끄는 3대 핵심 카테고리다. 오늘은 이 거대한 흐름을 데이터로 완전히 해부한다.
2026년 6월 29일 36 0 4억 년 된 바위 위에 서다 하장(Hà Giang), 둥반 카르스트 고원 하장성 둥반 카르스트 고원이 그렇다. 지금 발 아래 깔린 회색 석회암은 4억 년 전 이 땅이 바다 밑바닥이었을 때 쌓인 것이다. 그 안에 삼엽충•산호•고대 물고기의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유네스코가 베트남 최초의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질학자들에게는 교과서 같은 곳이지만 일반 여행자에게는 그냥 "지구에서 가장 극적인 풍경 중 하나"다. 하노이에서 북쪽으로 300킬로미터. 베트남의 끝, 중국 국경 바로 아래, 17개 소수민족이 오늘도 그 바위 위에서 살아가고 있다.
2026년 6월 28일 33 0 28년 된 1등 브랜드의 역설 롯데리아 베트남에 대해 그동안 여러 매체에서 "매출 105억 원에 손실 65억 원"이라는 앞뒤가 맞지 않는 수치가 인용된 바 있다. 이것은 베트남 현지 법인 기준 동화 매출(약 2,000억 동)을 원화로 잘못 환산하고, 영어 원문 "100 billion won"을 "100억 원"으로 잘못 읽은 두 가지 오류가 겹친 결과다. 메콩타임즈는 롯데그룹 연간 보고서, 롯데GRS 보고서, The Investor Vietnam 원문 보도를 교차 검증해 아래 수치를 최종 확정했다.
2026년 6월 25일 32 0 세계 커피 공룡은 베트남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전 세계 두 번째 커피 수출국, 길거리 어디서나 1만~2만 동짜리 진한 커피를 파는 나라에서 한 잔에 15만 동이 넘는 미국 커피 체인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스타벅스가 2013년 베트남에 첫 발을 내디딘 후 13년이 지났다. 2026년 1월 기준 150개 매장을 넘어섰다. "실패했다"고 말하기엔 매장이 너무 많고, "성공했다"고 말하기엔 현지 경쟁자들과의 격차가 너무 크다. 그 복잡한 13년의 이야기를 지금 펼친다.